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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비 기자 = 소개팅이나 첫 데이트 등의 상황에서 호감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첫인상을 주는 것이다.

첫인상에 따라 데이트의 분위기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좋은 첫인상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은 깔끔한 외모와 깔끔한 복장이다. 

만약 당신이 지금 만나고 있는 데이트 상대와 잘될 확률을 더 높이고 싶다면 '검은색 옷'을 입어보는 것이 어떨까.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첫 데이트 때 가장 선호하는 상대방의 옷 색상은 '검은색'이라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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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온라인 데이트 서비스 '주스크(Zoosk)'는 6,646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주스크는 설문조사 대상자들에게 데이트 상대가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는 것이 좋은지, 또 어떤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좋은지 등을 물었다.

그 결과 여성과 남성 모두 상대방이 검은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을 가장 선호하고, 또 상대방에 '섹시'해 보인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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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여성의 경우 남성이 셔츠를 입는 것을 가장 선호했고, 재킷 혹은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남성의 경우 여성이 하이힐을 신는 것을 선호했고,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과 자연스러운 화장을 좋아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가장 피해야 할 복장으로는 '신경 쓰지 않은 듯한 주름지고 헐렁한 옷차림'과 '양말과 샌들의 조합' 등이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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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