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방송인 유병재가 해시태그(#)와 함께 진행되는 '유병재 그리기 대회' 출품작들을 공개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22일과 23일 유병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병재 그리기 대회' 작품 몇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들은 독특한 창의력으로 유병재의 분노를 자아내지만 보는 이에게는 웃음을 샀다.
유병재가 먼저 공개한 사진 중에서 압도적인 누리꾼들의 지지를 받은 사진은 발가락으로 그린 유병재였다.
이 팬은 유병재의 진한 눈썹과 수염, 누런 이를 오직 발로만 표현해내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또 다른 팬은 유병재의 모습을 진짜 발에 담아내기도 했다. 이 팬 역시 유병재의 트레이드마크인 수염과 '누렁니'를 빠트리지 않았다.
유병재의 누런 이를 옥수수로 만든 누리꾼도 있었다.
그는 콩나물로 머리를 만들고 초록 채소로 수염과 눈썹을 만든 뒤 누런 이를 옥수수로 표현하는 참신함을 보였다.
한편 지난 21일 시작된 '유병재 그리기 대회'는 SNS에 유병재의 모습을 그려 '유병재그리기대회', 'B의농담'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다음달 3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유병재의 스탠드업 코미디쇼인 'B의 농담' 초대권 등 갖가지 상품을 준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