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올해 3월 신용카드사의 브랜드 평판 조사결과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가 1~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달간 국내 카드 브랜드 빅데이터 36,745,247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지표를 측정해 발표했다.

기간은 2018년 2월 21일부터 2018년 3월 22일까지로 지난 1월 신용카드사의 브랜드빅데이터 43,171,511개와 비교하면 14.89% 줄어든 수치다.

2018년 3월 국내 카드 브랜드평판 순위 결과는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비씨카드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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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평판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카드사들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바짝 긴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평판지수가 1~3위 모두 10% 넘게 동반 하락했기 때문이다.

1위를 차지한 신한카드는 이번 달 브랜드평판지수 6,966,116로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8,030,765와 비교하면 13.26%나 떨어졌다.

2위 삼성카드와 3위 현대카드 또한 각각 12.29%, 21.75%로 큰 폭으로 브랜드평판지수가 낮아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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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8년 3월 카드사 브랜드평판조사에서는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비씨카드, NH농협카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를 평판 알리고즘 분석으로 만들어진 지표이다.

이와 같은 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