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서울대학교병원이 국내 대표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22일 서울대학교병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18 제20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은 1885년 설립된 특수법인 대학병원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종합병원에 대해 조사가 시행된 2001년부터 올해까지 18년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브랜드파워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 거주자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는 각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 등에 대해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브랜드가 가진 영향력을 파악한 지표다.
지난 1999년 제1차 조사를 시작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