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블의 핵심 히어로 아이언맨이 개봉을 한 달여밖에 남지 않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가장 하이라이트 장면을 꼽았다.
21일(현지시간) 캐나다 언론 '토론토 선'은 아이언 맨을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인피니티 워'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잠시 생각하던 그는 "이미 예고편을 통해 알려졌다"며 마블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러면서 "바로 토르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만날 때"라며 "토르가 '당신들 대체 누구야?'라고 묻는 장면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루소 형제 감독은 "이번에 개봉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큰 역할을 맡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다음으로 히어로 토르와 우주최강 빌런 타노스가 가장 많이 등장해 극을 이끈다고 밝혔다.
결국 이들의 말을 조합해보면 갑작스럽게 성사된 토르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만남이 영화를 이끄는 핵심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타노스를 상대로 세계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하치는 영웅들의 시련과 위기를 그린다.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기 위해 전 세계를 위험에 빠트리고, 그를 저지하기 위해 어벤져스 히어로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힘을 합친다.
이 과정에서 몇몇 히어로는 죽음을 맞이하는 등 큰 희생이 따를 것으로 예고됐다.
히어로만 20명 넘게 나오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어떤 역대급 스케일로 보여줄 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4월 25일 개봉.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