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마블의 '19금 히어로' 데드풀의 두 번째 시리즈가 전작보다 더 큰 호평을 얻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영화 '데드풀 2'가 세 번의 사전 시사회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영화 '데드풀 2'는 1번째와 2번째 시사회에서 각각 91점과 97점을 받았다.
영화사는 시사회 후 조사를 통해 영화를 평가하게 했다.
이후 3번째 시사회를 앞둔 제작진은 관객들이 피드백한 내용을 바탕으로 6일간 재촬영을 진행했다.
재촬영 뒤 진행된 마지막 시사회에서 영화 '데드풀 2'는 최고점인 98점을 기록했다.
영화의 질이 한층 향상되면서 관객들이 더욱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영화 '데드풀'은 사전 시사회 당시 91점의 점수를 얻어 약 7억 7,300만 달러(한화 약 8,283억 4,680만원)을 벌어들인 바 있다.
이에 후속작임에도 사전 시사회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은 영화 '데드풀 2'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화 '데드풀 2'는 오는 5월 18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한국 개봉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