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30일 개최된다.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30일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과방위 여야 간사들은 20일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으며 2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양승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계획서를 공식 채택할 예정이다.
양승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은 애초 지난 5일 국회에 제출됐지만, 당시 자유한국당이 고대영 전 KBS 사장의 해임 처분 등으로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해 일정이 늦어졌따.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박형순 부장판사)는 앞서 지난 16일 고대영 전 사장이 해임 처분의 효력을 중지해달라며 제출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