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희선 기자 = 우리나라 전래동화에서 소재를 착안해 재구성한 스토리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영화가 오는 4월 개봉할 예정이다.
20일 영화제작사 스토리제이는 전래동화를 현대에 맞도록 독특하게 재구성한 신개념 퓨전 코미디 영화 '신 전래동화'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극 중 '놀부'역을 맡은 윤기원이 '흥부와 놀부'의 핵심 아이템인 밥주걱을 들고 있어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흥부가 심청과 사랑에 빠진다면?"이라는 문구를 통해 다른 고전에 등장하는 두 인물이 21세기 연인 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신 전래동화'는 누구나 아는 '흥부와 놀부', '심청이', '콩쥐 팥쥐'와 같은 동화를 현대판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개성 넘치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배우 군단이 총출동해 영화 속 감초 역할을 맡아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배우 재희를 필두로, 코미디 연기의 대가 윤기원과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김기두까지 믿고 보는 배우 군단의 출연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극장가를 웃음바다로 만들 영화 '신 전래동화'에는 홍석천과 성우 안지환 등도 감초로 등장한다고 전해져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희선 기자 hees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