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이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1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5차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학술대회 및 2018 국제심포지엄'에서 이문수 병원장이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이 신임회장의 임기는 2018년 3월부터 2020년 3월까지 2년이다.

그는 2015년 대한외과학회 교과서 편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2017년부터 대한위암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이 신임회장은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가 국제적으로 대사 영양 분야 연구를 선도하도록 회원들의 역량을 모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는 치료가 쉽지 않은 중증 환자와 수술 전후 환자에 대한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학회다.

위암수술을 포함한 위장관외과, 대장항문외과, 간담도췌장외과, 중환자 및 외상, 이식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관련 학문을 연구 및 교류하고 있다.

1994년 외과 환자들에 대한 적절한 영양지원의 중요성에 동감한 11명의 외과 의사들이 뜻을 같이해 조직되었으며 이후 지속해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