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출시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 약정액 기준으로 1천억 원을 돌파했다.
16일 카카오뱅크는 지난 1월 23일에 출시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 약정액 기준으로 1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내놓은 전·월세 대출은 주말이나 휴일에도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전·월세 보증금의 최고 80%, 최대 2억 2,200만 원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1천억 원 한도로 판매한 뒤 문제점이 있으면 대출을 중단해 이를 보완 후 확대 출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범 운영 결과 큰 문제점이 없다고 판단한 카카오뱅크는 중단없이 바로 상시판매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뱅크는 "앞으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 대상을 확대한다"면서 "모바일 앱에서 더욱 완결된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