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스웨덴의 e스포츠 관계자가 넥슨에 찾았다.
15일 넥슨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 스웨덴 e스포츠연맹 알렉산더 할베리(Alexander Hallberg) 회장과 스웨덴 국회의원 및 관계자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e스포츠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대표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를 방문해 경기장을 탐방하고 현장의 열기를 직접 체험했다.
넥슨에 따르면 알렉산더 할베리 회장은 오프라인상에서 이용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잘 갖춰져 있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하고 스웨덴에도 '넥슨 아레나'와 같은 시설이 갖춰지길 희망했다.
한편 '넥슨 아레나'는 지난 2013년 12월 28일 문을 연 넥슨의 자체 e스포츠 경기장이다.
지난 4년간 820회의 정규 리그를 열었으며 누적 관람객은 24만여 명을 넘어섰다. e스포츠 경기 티켓 및 프로모션 비용은 전액 기부되며 사회 환원에도 활용되고 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