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바둑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 조아제약이 감사의 선물을 받았다.
16일 국내 제약 회사 조아제약은 지난 14일 한국기원으로부터 바둑 국가대표팀 친필 사인 바둑판을 받았다고 전했다.
수여식에는 조아제약 손준형 전무를 비롯해 한국기원 목진석 바둑 국가대표 감독, 바둑 국가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근 세계바둑최강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5년 만에 우승한 김지석 9단 등 선수 5인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목진석 감독은 "지난해부터 바둑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 증가를 위해 조아제약에서 후원한 조아바이톤을 선수들이 매월 챙겨 먹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작년 말부터 이어온 각종 국제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조아바이톤이 선수들의 기량 증가에 도움이 되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아제약은 앞으로도 바둑국가대표팀의 기량 발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지난해 7월 바둑 국가대표팀과 '조이바이톤' 후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선수 및 코치 50여 명에 1년간 약 1억 원 상당의 조아바이톤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조이바이톤은 기억력 개선,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조아제약의 대표 상품이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