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김용환 전 나이스신용평가 대표가 사람인에이치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16일 사람인에이치알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용환 전 나이스신용평가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람인에이치알이 대표이사를 바꾼 건 12년 만이다. 김용환 대표이사는 앞으로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한 김용환 대표이사는 한국신용평가정보 전무, 나이스평가정보 CIO(전무)를 거쳐 나이스디앤비 대표이사, 나이스신용평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편 사람인에이치알은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을 중심으로 채용공고, 취업 관련 콘텐츠, 맞춤형 채용 검색 및 인재검색 서비스, HR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012년 2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