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류영진 식약처장, '식중독 예방' 위해 학교급식 현장 방문

인사이트류영진 식약처장 /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류영진 식약처장이 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직접 나섰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류영진 처장은 학교급식 식중독 안전 점검을 위해 세종시 고운동 고운초등학교 급식시설을 방문했다.


2015년 설립된 고운초등학교는 총 46학급, 식수 인원 약 1,048명 규모의 직영 급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식재료 안전관리 및 조리시설 위생관리 현황 등을 점검,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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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류영진 처장 외에도 이현규 식품 소비안전국장,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류재승 국장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류영진 처장은 "신학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급식시설 청소·살균·소독 등 집중적인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당부했다.


이어 "학교장, 영양사 및 조리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과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약처는 예년보다 이른 지난 15일부터 초·중·고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평년보다 높은 일교차로 식중독균·노로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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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