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랜드로버가 미래 자동차 전문 기술자 양성을 지원하고자 경기자동차과학고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15일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경기자동차과학고에 실습용 재규어 XF 차량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지속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자동차 명장을 꿈꾸는 학생들이 있는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 이유 있는 기증을 했다.

이로써 학생들은 재규어의 기술력과 견고한 엔지니어링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지난해 재규어랜드로버는 글로벌 테크니션 중 상위 6%만이 받을 수 있는 '마스터 테크니션'을 국내에서 18명 배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을 포함한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장학위원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동차 전문가의 꿈을 키우며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규어 XF 기증과 함께 임직원들이 함께 모금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규어 랜드로버는 미래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