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기아자동차가 플래그십 세단 '더(THE) K9'의 내장 렌더링 이미지와 주요 실내 편의 사양을 공개했다.
15일 기아차는 더 K9의 내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삶의 영감을 풍성하게 하는 공간'을 컨셉으로 했다.
내장 디자인은 실내공간의 각 부분들의 연결감을 강화함으로써 앞좌석 운전자와 탑승자를 감싸고 있는 듯한 안락한 공간감과 안정감을 선사한다.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실내 레이아웃은 수평으로 간결하게 전개됐다.
센터페시아부터 도어트림까지 반듯하게 이어지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통해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실제 나무 소재를 사용한 도어트림, 유럽산 명품 천연가죽 시트,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모르스 라크로와'의 아날로그 시계 등도 눈에 띈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K9의 실내공간은 개발과정에서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서 경쟁차 중 최상의 평가를 받았다"며 "국내에서 오너드라이버를 위한 차량 중 최고의 인테리어 고급감을 갖춘 모델"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능형 실내 편의사양에 최고급 소재와 정교하고 섬세하게 다듬은 디테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감성적 경험을 제공해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