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동국대 바이오메디융합연구원이 향후 2년간 연구 지원을 받게 됐다.
12일 동국대 바이오메디융합연구원 측은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용역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2년간 총 9억원을 지원받아 '의약외품 금연용품의 비의도적 유해성분 분석 및 안전사용'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의약외품 금연용품의 유해물질 분석법확립 및 금연용품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의약외품 금연용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계획 수립의 기초자료 활용을 통해 금연용품의 안전성향상 및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의학, 한의학, 약학 대형 융복합연구과제 수주, 우수 글로벌연구인력 영입, 첨단연구 장비 투자, 보유 기술 사업화, 바이오메디캠퍼스 등 다양한 분야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재학생 R&D 교육 지원을 통한 BMC 특성화 및 동국대 Vision 2020 중점추진사업이 그 예다.
한편 바이오메디융합연구원 박유헌 교수 역시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연 연구개발과제'에 선정돼 3년간 총 15억원을 지원받는다.
박 교수는 '신규 기법 적용을 통한 국제표준(OECD) 인체 에스트로겐·안드로겐 수용체 결합 반응 시험법 개발 연구 II'를 진행한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