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현대제철

[인사이트] 김희선 기자 = 현대제철 임직원 봉사단이 농가 일손을 돕고 복지 시설에 봄을 선물했다.

지난 8일 현대제철 임직원 봉사단은 프리지아 수확 시기를 맞아 당진시 면천면에 위치한 화훼농가 '원양 농원'을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프리지아 수확을 돕고 수확한 프리지아 꽃 3천 송이를 구매했다.

곧바로 지역 노인복지시설(평안실버)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꽃꽂이 체험활동을 펼쳤다.

현대제철 공식 홈페이지

또 시설 내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프리지아 꽃을 이용해 어르신들과 같이 내부를 장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설 이용 어르신들은 "임직원들이 너무 천사 같고 감사하다"며 봉사단을 칭찬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봉사 후 마음이 날아갈 것 같다"며 "자주 찾아뵙지 못해 송구하지만, 기회가 될 때마다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더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봄을 맞이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자매결연을 한 32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봄맞이 대청소'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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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기자 hees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