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일본 모델 겸 배우인 고마츠 나나의 신작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東宝MOVIEチャンネル'에는 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의 예고편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여고생 '타치바나 아키라' 역을 맡은 고마츠 나나와 40대 점장 '콘도 마사미' 역을 맡은 오오이즈미 요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영화는 우연히 들른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아키라가 점장인 콘도를 사랑하게 되는 내용을 그렸다.
콘도는 초등학생 아들을 홀로 키우는 중년의 이혼 남성이지만, 아키라는 상관없다는 듯 당차게 고백한다.
아키라는 무려 28살이라는 나이 차이와 사회적 편견을 이겨내고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자 사람들은 "벌써 기대된다", "고마츠 나나 너무 예쁜 듯"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영화의 원작 만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은 현재 주간 빅코믹스피리츠에서 연재 중이다.
해당 만화는 총 발행 부수 175만 부를 넘긴 인기작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