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이 5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아이언맨의 새로운 슈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화 매거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스페셜 독점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 사진은 이번 시리즈에서 멋진 활약을 펼칠 주요 히어로 22명과 최강의 빌런 타노스가 각각 메인을 장식했다.
저마다의 개성이 확연히 드러나는 히어로들의 모습에 팬들은 영화 개봉 전부터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아이언맨이 새로운 슈트를 장착하고 등장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 아이언맨 슈트와는 달리 등 뒤에 날개가 달려있고 전체적인 디자인도 변화됐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현재 팬들 사이에서는 블리딩 엣지 아머, 프라이멀 슈트, 혹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만 등장하는 제3의 슈트 등 어떤 슈트인지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해당 슈트와 관련 마블 측에서는 아무런 공식 입장을 취하고 있지 않고 있어 팬들의 궁금증만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예고편에서 공개된 토니 스타크의 변신 장면을 근거로 블리딩 엣지 아머를 포함한 그 이후 시리즈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과거 영화 시리즈에서 아이언맨은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형태가 정해져있는 슈트를 호출해 이를 착용하는 식으로 싸워왔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에서는 최초로 슈트를 호출하지 않고 몸에서부터 자동으로 슈트를 장착하는 모습이 보였다.
과연 아이언맨이 착용한 슈트의 정체는 무엇일지, 또 그 슈트를 입고 타노스와 어떤 싸움을 벌일지 주목된다.
오는 4월 27일부터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