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허경영♥최사랑, 열애 인정 "한 집에서 같이 살았다"

인사이트YouTube '허경영TV'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트로트 가수 최사랑이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와의 열애설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다.


9일 최사랑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허경영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열애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릴 기자회견은 '허경영과 최사랑의 열애는 진실이다'로 최사랑은 법률대리인과 함께 참석해 허경영과의 관계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최사랑 측은 "허경영과 최사랑의 열애설이 보도되고 난 뒤에 최사랑은 허경영 측 지지자들에게 사실이 아닌 열애를 통해 이익을 노린다는 모욕적인 언사와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허경영 측에서도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하면서 최사랑은 지지자들 및 대중들에게 허경영을 쫓아다니는 이상한 여자로 인식돼 많은 상처와 명예훼손을 입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인사이트YouTube '허경영TV'


최사랑 측은 또 "더 이상 최사랑에 대한 억측과 불명예스러운 루머들에 대해 밝히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경영과의 실제 관계에 대한 진실과 최사랑의 입장을 표명해 허경영의 지지자들과 일부 대중들의 오해를 풀고 최사랑에 대한 위협을 멈추고자 호소하려 한다"고 기자회견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월 연예매체 TV리포트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려 허경영 전 총재와 트로트 가수 최사랑이 3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허경영 전 총재가 2015년 작사한 노래 '부자되세요'를 함께 작업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와 관련 허경영 전 총재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내 나이가 이제 곧 70세인데 40대 여가수와의 열애라니, 흉측한 일"이라며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허경영TV'


최사랑 측은 허경영 전 총재가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하면서 허경영 전 총재 지지자들 및 대중들에게 잘못 인식돼 심적으로 힘든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자회견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최사랑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허경영 전 총재와 함께 한 집에서 살며 진지한 교제를 해왔던 사이였다. 현재 두 사람은 결별한 상태다.


한편 허경영 전 총재는 1950년생으로 올해 68세이며 트로트 가수 최사랑은 1976년생으로 42세다. 두 사람 나이차는 26살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디지털 싱글곡 '국민송'을 함께 발표하는 등 공식적인 활동을 함께 해왔다.


또한 최사랑은 '허경영강연'과 '허경영TV' 등 허경영 전 총재와 관련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자주 등장해 관심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허경영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