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수지 모른다는 공유에게 '정색'하고 타박줬던 '사랑꾼' 이동욱 (영상)

인사이트tvN '도깨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이동욱과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겸 배우 수지의 핑크빛 열애로 과거 영상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해 2월 방송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도깨비) 소환 스페셜 2부에서는 공유와 이동욱 그리고 그룹 '비투비' 육성재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공유는 육성재에게 대본 이외의 돌발 애드리브 상황을 만들어 장난기를 드러냈고 육성재는 이를 바로 받아주는 기가 막힌 센스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공유는 "역시 슈퍼주니어는 다르다잉"이라고 육성재를 놀렸고, 이동욱은 "B1A4~"라며 놀리는데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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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도깨비'


이동욱은 "사실 비투비인 거 알고 장난치는 거다"며 멤버들의 이름을 술술 말했다.


육성재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싶었던 공유는 "나는 아이돌 다 통틀어서 육성재만 알고 있었어"라고 말하며 무리수(?)를 뒀다.


그러자 이동욱은 정색하며 "수지랑 '빅' 찍었잖아"라는 말로 일침을 가했다.


당시 이동욱과 수지가 열애 중이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꾸준히 수지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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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도깨비'


한편 두 사람은 최근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9일 이동욱과 수지의 소속사 양측은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동욱 소속사의 관계자는 "이동욱과 수지가 최근 사석에서 만나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13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예쁜 사랑을 키워 가고 있다는 소식에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Naver TV 'tvN 10주년 특별기획 <도깨비>'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