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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배우 이동욱과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열애를 인정했다.

9일 이동욱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동욱(37)과 수지(24)의 열애설에 바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속사 관계자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이 사석에서 만나 알게 됐고 최근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한다"며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동욱의 이상형 발언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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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은 지난해 3월 진행된 팬미팅 아시아투어 in 서울 '4 My Dear'에서 이상형을 언급한 바 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이동욱은 "잘 먹는 여자 좋아하고 지혜롭고 대화가 잘 통하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모는 예뻤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답하기도 했다.

이동욱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상형이 수지에 딱 맞는 거 같다"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팬들은 두 사람의 공식 SNS를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Instagram 'skuukzky'

한편, 수지도 과거 이동욱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바 있다.

6년 전 수지는 SBS '강심장' 3주년 특집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당시 해당 프로그램 MC였던 이동욱을 뽑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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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