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아레나, (우) 엘르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배우 이동욱과 수지가 사랑에 빠졌다.

9일 TV리포트는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오던 이동욱과 수지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1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풋풋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청담동 등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Facebook 'arenakorea'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한 듯 지인을 대동한 채 조심스럽게 만남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한 애틋한 핑크빛 기류를 숨기지 못한 모양.

이동욱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연인 수지를 살뜰히 챙겼고, 수지 역시 이동욱을 향한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고 한다.

연예계 측근에 따르면 이동욱은 수지의 털털한 성격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JYP엔터테인먼트

한편 이동욱은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해 KBS 2TV '학교', SBS '마이걸' 등으로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해 tvN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으며 완전히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수지는 그룹 미쓰에이로 2010년 데뷔해 가수로서 연예계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KBS 2TV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연기에 뛰어들었으며 현재는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