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
아무도 없는 빈집에서 은밀한 장난을 즐기던 한 남자의 최후가 큰 웃음을 주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동생의 교복을 입은 여장 남자의 인증샷이 올라왔다.
집에 혼자 남은 A군은 여동생의 교복을 몰래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허벅지를 가지런히 붙이고 여고생처럼 깜찍한 포즈를 짓고 있지만 다리에 무성히 난 털은 숨길 수가 없다.
이어 A군은 좀 더 과감한 포즈를 취한다.
교복 치마를 허벅지 위로 끌어올린 채 발가락 끝까지 각을 세워 각선미를 뽐낸다.
다소 충격적인 이 인증샷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A군은 여동생과 페북 친구라는 사실을 깜빡 잊은 모양이다.
약 10분 뒤 오빠의 페이스북에서 해당 사진을 발견한 여동생은 "개XX야!"라고 분노의 댓글을 달았다.
황당하게 들통나 버린 상황에 A군은 "ㅈ됐다. 들켰다"며 허탈해했다.
동생은 "엄마 아빠한테는 비밀"이라고 한 뒤 "나 용돈 다 썼는데~ㅎ"라며 은근히 오빠를 압박해 큰 웃음을 안겼다.
과거 온라인상에서 화제된 이 사진은 최근 국내 커뮤니티에 게재되며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