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gerous. pic.twitter.com/zOAtGJgom4
— Chris Evans (@ChrisEvans) 2018년 3월 7일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마블의 야심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새로운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할리우드 영화 매체 토탈필름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새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은 황량한 벌판을 배경으로 한다.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 블랙 팬서, 블랙 위도우, 윈터 솔져, 나키아, 오코예 등이 같은 방향을 보고 함께 서 있다. 표정은 더할 나위 없이 진지하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캡틴 아메리카를 맡은 배우 크리스 에반스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사진을 올리며 "위험한(Dangerous)"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앞서 지난해 12월 공개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티저 예고편에는 위 사진 속 히어로들과 함께 헐크 등이 합류해 초원에서 적과 맞서 싸우는 모습이 담긴 바 있다.
이들이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와 어떤 대결을 펼칠지 주목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의 '어벤져스' 멤버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힘을 합쳐 우주 최강의 원석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려는 빌런 타노스와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과정에서 몇몇 히어로는 죽음을 맞이하는 등 큰 희생이 뒤따를 것으로 예고되기도 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4월 27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내년 5월에는 '어벤져스 4'가 개봉할 예정이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