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한국화이자제약이 '2018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통해 대학생 인재를 후원한다.
7일 한국화이자제약은 약 6,700만원의 장학금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화이자제약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 대학생 13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38억여원의 장학금을 778명에게 지원했다. 재원은 매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의 지원으로 마련된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는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장학사업 외에도 '헬시 에이징' '조손가정 행복 만들기' 캠페인을 실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 의학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화이자 의학상' 시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