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허경환 로드FC와 계약…오는 7월 진짜 '주짓수' 선수로 데뷔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로드미디어


[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개그맨 허경환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 4일 로드FC는 2일 개그맨 허경환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드FC는 대한민국을 기반으로 하는 종합격투기 대회 단체로서 전 세계의 격투기 강자들이 모이는 무대를 주최한다.


허경환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7월 개최되는 로드FC 주짓수 대회에 데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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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윤형빈에 이은 세 번째 개그맨 파이터가 탄생하는 것이다.


그간 허경환은 바쁜 스케줄 중에도 개인 시간을 투자해 주짓수 수련에 매진하는 등 격투기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또 경기를 직접 관람하거나 객원 해설자로 경기를 중계하는 등 로드FC에 대해서도 지대한 관심을 표한 바 있다.


허경환은 "지난해부터 주짓수를 배우고 있는데 이번 계약을 계기로 더 열심히 주짓수 수련에 임하겠다"며 "도전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로드FC


한편 이날 로드FC는 허경환 외에 이수연도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수연은 지난해 방송된 MBC '겁 없는 녀석들'에서 파이터로서의 면모를 두루 보여주며 큰 관심을 받았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