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빡빡한 스케줄에도 올 A+로 2년 연속 장학금 받고 졸업한 걸그룹 멤버

인사이트Instagram 'linzy_minji'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걸그룹 활동을 하면서도 남다른 착실함으로 대학 생활을 훌륭하게 보낸 아이돌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아이돌은 바로 지난달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피에스타'의 린지다.


그동안 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학 성적표, 시험공부 등을 공개하며 여느 일반 학생들 같은 모습을 드러내 왔다.


인사이트Instagram 'linzy_minji'


특히 그의 우월한 학점은 팬들을 비롯한 많은 누리꾼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과거 린지가 올린 학점표를 살펴보면 2014년을 제외한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들었던 전공 분야에서 'A+' 밑으로 떨어진 모습을 찾을 수 없다.


게다가 대학생들의 꿈의 학점 '4.5'가 가득해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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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linzy_minji'


린지가 이렇게 높은 학점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은 그의 묵묵한 노력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평소 시험 기간이 되면 그는 엉덩이가 의자에 붙어버릴 정도로 공부에 열중한다.


그가 공부하는 전공 책과 필기 노트에는 빼곡하게 글씨가 쓰여 있기도 하다.


이에 린지는 "(공부 열심히 하는 모습을) 기뻐할 부모님 생각하면서 으라차차!"라는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inzy_minji'


이러한 노력 덕분에 린지는 지난 2015년 수석을 따내며 장학금을 거머쥐었다. 이후 1년이 지나도 높은 학점을 유지한 린지는 2년 연속 수석을 차지했다.


지난 5년간 대학생활과 걸그룹 활동에 최선을 다한 린지는 지난달 드디어 학사모를 썼다.


시원섭섭함을 뒤로하고 '피에스타' 린지로 돌아온 그는 현재 연극 '광화문 연가'에서 젊은 수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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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linzy_minji'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