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김소현의 박력 있는 '진한 키스'에 눈 휘둥그레진 '10살 오빠' 윤두준 (영상)

인사이트KBS 2TV '라디오 로맨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라디오 로맨스' 김소현이 윤두준에게 박력있는 기습 키스를 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지수호(윤두준)가 송그림(김소현)에게 자신을 믿어 주지 않은 것에 대한 서운함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수호는 드라마와 라디오를 병행하기 위해 동분서주했지만 송그림이 이를 믿어주지 않자 자신의 인터뷰 영상을 보여주며 확인시켜줬다.


인터뷰에서 지수호는 "라디오를 계속 진행 할 예정이다"고 힘줘 말했고, 그제서야 송그림은 "그럼 그렇다고 말을 해야지"라며 미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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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라디오 로맨스'


수호는 "내가 네 원고로 한다고 하고 기획팀과 미팅을 한 번 안했다"며 따져들었다.


그러자 송그림은 한숨을 쉬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수호는 "네가 좋아하는 라디오 나도 어떻게든 좋아해보려고 미친놈처럼 구는건데 정작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날 믿어주지 않는다"며 "네 세계로 안아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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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라디오 로맨스'


그런 지수호를 지그시 바라보던 그송림은 갑자기 '기습 키스'를 하고는 "미안하다"며 진심을 담은 사과를 했다. 


두 사람은 서로 당황해 '동공지진'을 일으키다 이내 송그림이 쑥스러운 듯 먼저 자리를 피했다.


이후 집에 돌아간 송그림은 "아니 송그림 너 요즘 왜 그래 오늘은 입술이 문제네"라고 자신을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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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라디오 로맨스'


한편 KBS 2TV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이 있어야만 하는 톱스타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DJ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윤두준은 극중 예기치 않게 라디오 DJ가 된 톱스타 지수호 역을 맡았고, 김소현은 열정 넘치는 라디오 작가 송그림 역을 연기하고 있다.


실제 김소현보다 10살 연상인 윤두준은 현장에서 오빠 같은 든든함으로 분위기를 리드해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Naver TV '라디오 로맨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