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Mnet '고등래퍼2'가 또 한번 엄청난 무대를 예고했다.
지난 4일 Mnet '고등래퍼2'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오는 9일 방송분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고등래퍼2' 지원자 윤병호, 조원우, 김세령 등이 지난주부터 이어온 팀 대표 결정전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는 팀 대표 결정전이 끝나고 본격적인 1차 팀 대항전이 이어졌다.
2 대 2 배틀로 진행된 1차 팀 대항전에서는 '대세' 힙합 크루 '키프클랜'의 이병재와 배연서가 맞붙으며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승패 결과에 따라 반드시 탈락자가 발생하는 1차 팀 대항전 무대에 오른 이병재와 배연서는 화려한 랩을 쏟아냈다.
이병재는 박자감 넘치는 그루브 한 랩을 내뱉어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에 다다르게 했다.
배연서는 '총 소리'가 연상되는 의성어를 쏟아내며 다른 지원자들을 열광케했다.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승부처에서 만난 두 사람의 승패 여부를 두고 누리꾼들은 "우승 후보 중 한 명이 떨어진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외나무다리에서 맞붙은 '키프클랜' 멤버들 간의 대결을 담은 Mnet '고등래퍼2' 3회는 오는 9일 방송될 예정이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