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누구나 한 번쯤 바쁘고 복잡한 도시 생활에 지친 순간이 온다.
시험, 연애, 취업 등 무엇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면 더더욱. 모든 것을 청산하고 고향으로 내려가고 싶은 마음이 들끓는다.
하지만 금세 '시골에서 무얼 하지?', '부모님 얼굴은 어떻게 보지?', '난 패배잔가' 등의 생각으로 머릿속은 복잡하다.
이러한 생각이 쌓이고 쌓여 왠지 모를 불안감이 엄숙해 오면 쉽사리 도시를 떠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여기 모든 것을 뒤로하고 무작정 귀향한 한 여성이 있다. 바로 영화 '리틀 포레스트' 주인공 혜원이다.
임용고시에 실패한 고시생 혜원은 시골 고향집으로 내려온다. 그렇게 내려온 고향에는 혜원의 어린 시절 친구 재하, 은숙, 그리고 엄마가 있다.
지극히 평범하지만 특별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들의 모습은 큰 감동은 아니더라도 잔잔하게 마음을 데운다.
한번 듣자마자 가슴에 콕 박히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명대사 10가지를 소개한다.
1. "나만 돌아왔다. 아무 것도 찾지 못한 채"
2. "온기가 있는 생명은 다 의지가 되는 법이야"
3. "기다려, 기다릴 줄 알아야 최고로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어"
4. "그만두고 말 거면 왜 고민을 하겠냐?"
5. "고모는 고모다. 이모가 아니다"
6. "다른 사람이 결정하는 인생은 살고 싶지 않아"
7. "네가 이편지를 읽을지 말지는 네 자유지만 나는 이편지를 배달 해야된다 우체부의 숙명같은거지"
8. "그렇게 바쁘게 산다고 문제가 해결이 돼?"
9.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것보다는 분명 의미있는 시간일 거라고 믿어"
10. "모든 것은 타이밍"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