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박나래가 민낯으로 일본 온천을 갔다가 주인장에게 남자로 오해받는 '웃픈'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정준영의 설계대로 후쿠오카를 여행하는 김생민, 박나래, 양세형, 박명수 등 출연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진들은 숲속에 작게 마련된 쓰쿠키노유 온천에 들러 지친 몸을 힐링하려고 했다.
온천에 도착한 박나래는 유창한 일본어로 주인아저씨에게 가격을 물어봤고, 그는 한화 약 4만원이라고 대답했다.
온천에 도착한 출연진들은 1인당 8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 출연진 모두가 감탄하고 있을 때 주인아저씨가 탈의실 키를 하나만 건네줬다.
남성용과 여성용 탈의실 키 두 개를 받아야 하는 출연진은 키를 하나만 건네는 주인아저씨의 행동을 보고 의아해했다.
박나래는 "남녀가 같이 탈의실을 써도 괜찮냐"고 물었다. 그러나 주인아저씨는 깜짝 놀라며 박나래에게 여성용 탈의실 키를 줬다.
이를 본 정준영은 "메이크업을 안 해서 남자인 줄 알았나보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뒤늦게 키를 받은 박나래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정준영은 이번 후쿠오카 여행 설계로 최종 우승을 차지해 '짠내투어' 최초로 2연승을 달성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