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중독성 甲이라는 '마성의 레시피', 태진아표 '우유+콜라+라면' (영상)

인사이트SBS '미운우리새끼'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태진아가 선보인 '우유+콜라+라면'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태진아가 친한 동생들을 위해 가장 자신있는 레시피로 '우유콜라라면'을 만들어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큰형 태진아는 귀여운 동생들 김건모, 김흥국, 이무송에게 자신만의 비밀 레시피가 있다고 공개했다.


동생들이 비법을 궁금해하자 태진아는 "우유콜라라면을 잘한다"며 직접 시범에 나섰다.


인사이트SBS '미운우리새끼'


태진아표 '우유콜라라면'은 일반 라면에 우유, 콜라, 신김치를 함께 넣고 끓이는 라면 레시피다.


'우유콜라라면'의 비주얼을 상상하며 동생들이 패닉에 빠진 사이 태진아는 부엌으로 가 냉장고에서 우유 두 개를 꺼내 와서는 냄비에 아낌없이 쏟아 부었다.


물 대신 우유를 끓이기 시작한 것. 이어 그는 신김치와 라면을 우유 속에 투하했다.


또 옆에서는 콜라를 따로 끓이며 김이 빠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식혀 준다.


마지막으로 잘 익은 라면 위로 식은 콜라를 부어 섞으면 '우유콜라라면'이 완성된다.


인사이트SBS '미운우리새끼'


도저히 먹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우유콜라라면'의 조합에 MC들과 엄마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생소한 모습에 머뭇거리던 김건모와 이무송, 김흥국 또한 태진아의 설득에 조금 맛을 보기 시자했고, 이내 연신 "맛있다"를 외치며 폭풍 흡입에 나섰다.


김건모 또한 "이야..진짜 맛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실제 우유콜라라면 맛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태진아표 우유콜라라면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 우유콜라라면을 해먹어 본 시청자들은 "콜라 맛이 전혀 안난다", "치즈라면 같다", "먹어볼만 하다", "중독성 갑임"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인사이트SBS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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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