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도발적인 '무한도전' 컬링 대결 도전 신청에 '컬벤져스' 영미팀 반응 (영상)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무한도전' 멤버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팀킴'을 향해 도발적인 도전장을 건넨 가운데 일명 '영미팀' 멤버들의 반응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 '컬벤져스'를 향해 무모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 하하는 "'팀킴' 잘하는 거 압니다"며 "그런데 우리 해볼 만 할 거예요"라고 자신감을 뽐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박명수는 "그동안 너희 컬벤져스가 큰 기쁨과 감동을 줬지"라며 "그 기쁨과 감동을 우리에게 한번 느껴봐"라고 무시무시한 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곁에 있던 양세형 역시 "경기 끝내고 많이 홀가분해 지셧죠? 어쩌죠. 저희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실 겁니다"며 말하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멤버들의 자신감 넘치는 도전장을 MBC '뉴스데스크'와 인터뷰 중인 '컬벤져스' 선수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도전장을 본 선수들은 "응원 영상인 줄 알았는데"라며 해맑은 웃음을 터트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영상을 본 선수들에게 지난해 '무한도전' 컬링 특집을 봤냐고 물었다.


이에 '컬벤져스'는 당연히 봤다며 가장 인상적인 멤버로 특별 출연으로 등장한 박보검을 꼽았다.


대다수의 선수가 "우리 팀으로 박보검을 영입할 순 없냐"며 희망 사항을 요구했다.


아울러 "우리가 확실히 이겨드리겠다"며 무한도전 멤버들의 도전장을 받아들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특히 주장이자 스킵인 '안경선배' 김은정은 "따로 훈련하고 준비하겠다"며 만만의 준비를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김은정은 "다음주에 확실히 이겨드리겠다"는 멘트를 나누며 마무리한 '컬벤져스'는 남다른 탄탄한 팀워크까지 발휘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의 첫 예능 도전인 만큼 '무한도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한몸에 모으고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무모한 도전장을 받아들인 '컬벤져스'는 오는 10일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Naver TV '무한도전'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