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빅뱅 막내 승리 "군대 간 형들 벌써 보고싶다"

인사이트Instagram 'phillip_paradise'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빅뱅의 막내 승리가 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입대한 멤버 탑과 지드래곤을 언급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대만 ET투데이는 중국 영화 '우주유애낭만동유(宇宙有愛浪漫同游)' 홍콩 시사회에 참석한 승리가 앞서 입대한 형들을 그리워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멤버들 입대 전 회식을 했는데 모두 더치페이였다"며 장난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형들이 군대에 갔다"며 "곧 돌아올 거지만 벌써 너무 보고 싶다"는 말로 멤버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seungriseyo'


이날 승리는 중국어로 자기 맡은 역할을 소개했을 뿐 아니라 영화 OST인 'FADED' 중국어 버전을 무반주로 소화했다.


'왜 중국어를 배우느냐'는 질문에는 "한국어로 말하면 팬들이 알아듣지 못해 내 마음을 모를 것이다"라며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고 답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그가 출연한 '우주유애낭만동유' 이벤트 방송 또한 450만 뷰와 동시접속자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eungriseyo'


승리는 다양한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EXID의 혜린을 배출한 학원을 시작으로 청담에 위치한 프라잇 바 '몽키 뮤지엄', 일본 라멘집 '아오리의 행방불명'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화장품 브랜드 '닥터 글로덤'에 지분을 투자하며 뷰티로도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강남구 역삼동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 '클럽 버닝썬'을 오픈하며 1억 원 상당의 '만수르 세트'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