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제이홉 첫 믹스테이프, 타임지가 꼽은 이번주 추천곡 Top5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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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첫 믹스테이프 'Hope World'가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이번 주 당신이 꼭 들어야 할 5곡' 중 하나로 제이홉의 믹스테이프 수록곡 'Hope World'를 선정했다.

앞서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의 멤버 RM과 슈가에 이어 세번째로 믹스테이프를 발표했다.

제이홉은 'Hope World'를 발표하며 "솔직한 감정들을 가감 없이 담았다. 음악으로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고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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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은 '이번 주 당신이 꼭 들어야 할 5곡'에 "제이홉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진 아티스트로서 자신을 소개하는 솔로 믹스테이프를 공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믹스테이프의 앨범명과 같은 첫 번째 트랙 'Hope World'는 랩이 중심이 되는 밝고 신선한 곡"이라며 "한국어로 노래한 이 곡은 제이홉의 전염성이 강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놓치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외 타임은 비욘세와 제이지가 피처링에 참여한 DJ 칼리드의 'Top Off', 요 라 탱고의 'For You Too', 톰 미쉬와 드 라 소울의 'It Runs Through Me', 앰버 마크의 'Love Me Right'를 Top5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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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의 이번 믹스테이프는 타이틀곡 'Daydream(백일몽)'을 포함해 'Hope World', 'P.O.P(Piece Of Peace) pt.1', 'Base Line', '항상 (HANGSANG) Feat. Supreme Boi', 'Airplane', 'Blue Side(Outro)' 까지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현재 'Hope World'는 공개 직후 전 세계 63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한국 솔로 가수 최다 기록을 세웠다.

한편 제이홉의 믹스테이프 타이틀곡 '데이드림'의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색감과 실제 꿈을 꾸는 듯한 판타지적인 느낌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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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