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화장 안 한 아내 정인의 '민낯'이 더 좋다고 속마음 밝힌 '사랑꾼' 남편 조정치

인사이트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매일 함께여서 행복한 조정치, 정인 부부의 결혼 모습이 많은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스페셜에서는 조정치, 정인 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연애 11년, 결혼 5년 차인 조정치, 정인 부부는 서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뽐내며 여전히 신혼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인사이트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이날 정인은 남편 조정치에 대해 "내가 눈이 처진 사람을 좋아하나 보다"며 "제 눈에는 매끈하게 잘생겨 보인다"며 사랑 가득한 말을 쏟아냈다.


조정치 역시 "제 아내는 저보다 훨씬 더 중요한 사람이다"며 "나 자신보다 더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의 내면이 정말 아름다운 거 같다"면서 "인간적으로 제 아내를 존경한다"고 아내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


인사이트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사람이 좋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소개된 가운데 이와 함께 과거 현실 커플로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던 두 사람의 과거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 고정으로 출연한 조정치와 정인은 울릉도로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


여행을 떠나기 전 정인은 "화장을 안 하면 사람들이 잘 못 알아 본다"며 메이크업 여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사이트MBC '우리 결혼했어요 4'


그러면서도 정인은 그동안 보여준 적 없었던 생얼 공개를 마지막 이벤트로 선보이겠다고 선언했다.


드디어 여행 날, 일출을 보기 위해 일어난 정인은 화장기 하나 없는 생얼로 등장했다.


짙은 아이라인이 포인트였던 메이크업 모습과 다르게 실제 화장 안 한 정인의 얼굴은 귀엽고 순딩순딩한 매력을 뽐냈다.


인사이트MBC '우리 결혼했어요 4'


이에 조정치는 그간 잘 볼 수 없었던 정인의 민낯에 웃음을 터트리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이날 진행된 속마음 인터뷰에서 조정치는 "정인의 민낯이 더 예쁘다"며 사랑꾼 모습을 한껏 드러냈다.


"좋은 얘기는 안 들을 것 같다"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예상하면서도 조정치는 "그래도 전 민낯이 더 좋다"며 초달달한 멘트를 날렸다.


인사이트Instagram 'chojungchi'


아울러 그는 "생얼이 더 귀엽고 좋다"며 솔로들 마음에 불을 지폈다.


한편 조정치는 정인과 지난 2013년 11월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한 채 부부가 되었으며 4년여 만에 딸 가진 부모가 됐다.


연애 11년, 결혼 4년 만에 얻은 딸 조은은 순박하고 예쁜 눈웃음이 영락없는 아빠를 똑 닮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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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chojungchi'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