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김희선 기자 =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위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등극하며 포스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포스코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위에 등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 2일 오후 3시 18분 기준 전일대비 1만 6000원(3.56%) 상승한 46만 6천원을 기록했다.

이는 4일 만의 상승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식 홈페이지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30조 7,667억원을 기록하며 현대차(34조 3,631억원)에 이어 코스피 시총 상위 5위에 올랐다.

이날 포스코의 주가는 철강 관세 부과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으로 3% 이상 밀리며 시총 30조 4,718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은 지난달 27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을 단순 위탁 생산하는 업체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높이 평가해 목표주가로 49만원을 제시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4월 삼성그룹 계열사들과 타일즈트랜스내셔널(Quintiles Transnational Corp)의 합작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세워진 바이오 의약품 생산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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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기자 hees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