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영화 '궁합', 이승기·심은경 역대급 케미로 박스오피스 1위

인사이트영화 '궁합'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영화 '궁합'이 쟁쟁한 영화들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궁합'은 지난 3일 20만 7,01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궁합'의 누적 관객 수는 74만 4,323명이다.


뒤를 이어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힐링 되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15만 3,893명의 관객을 모아 2위에 안착했다.


마블 최초 흑인 히어로 영화 '블랙팬서'는 11만 1,162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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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궁합'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던 영화 '블랙팬서'를 누르고 극장가를 점령한 영화 '궁합'은 이승기의 입대 전 촬영 작품으로 알려져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개봉 이후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주연배우인 이승기와 심은경의 '케미'가 좋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또 봄 내음 가득한 영상미가 점차 따뜻해지는 요즘 날씨와 어우러져 가볍게 보기 좋다는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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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궁합'


한편 영화 '궁합'은 조선 최고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분)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 분)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산뜻한 봄, 연인과 가볍게 보기 좋은 사극 영화 '궁합'이 계속해서 흥행 가도를 달릴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