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컬벤져스' 여자 컬링 대표팀, 무한도전 멤버들 만났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2018 평창올림픽 스타 '컬벤져스' 여자 컬링 대표팀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만났다. 


3일 뉴스1은 MBC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이날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과 만나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림픽에서 큰 활약으로 여자 컬링 대표팀팀이 전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예능 출연이 결정된 것은 처음이다.


방송 날짜와 진행 방법에 대해서 아직 전해진 바 없으나 여자 컬링 대표팀의 첫 예능 도전인 만큼 '무한도전'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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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에서 초반부터 강팀을 줄줄이 격파한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예선 8승 1패로 '팀킬'로 불릴 만큼 강한 전력을 보였다.


준결승에서 아슬아슬하게 일본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대한민국 컬링 사상 최초 메달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탁월한 경기력으로 비인기 종목이었던 컬링을 단숨에 인기 종목으로 끌어올렸다.


경기 때마다 "영미~"를 다르게 외쳐 의사소통하는 대표팀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며 연예인, 일반인 등이 여러 패러디 영상을 만들어 올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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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C는 평창올림픽 기간 중 '갈릭걸스'대신 여자 컬링 대표팀의 애칭을 공모하기도 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이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후 전해진 '애정 공모전' 당첨자 선물 또한 수호랑 인형과 함께 공교롭게도 '무한도전 시계'였다.


이름과 선물로 벌써 연을 맺은 여자 컬링 대표팀과 무한도전의 '흥' 넘치는 만남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