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아직 데뷔도 안했는데 매달 어마어마한 '저작권료' 버는 YG 연습생

인사이트최래성 / Mnet '스트레이키즈'


최근 아이콘은 매 시간 변하는 음원 시장에서 '사랑을 했다'라는 곡으로 무려 5주간 1위를 차지했다.


'사랑을 했다'는 헤어진 연인과의 사랑 이야기를 멜로 드라마, 시나리오에 비유한 감성적인 곡이다.


해당 곡은 '밀레니엄'이라는 작곡가와 '비아이', '승'이 함께 만든 노래다. '사랑을 했다' 음원의 뜨거운 인기는 곧 상상을 초월하는 저작권료로 이어진다.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YGiKON'


사실 밀레니엄의 정체는 2011년 SBS 'K팝스타'에 나온 최래성 군이다.


'K팝스타' 이후 약 7년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해 온 최래성 군은 소속사의 유능한 프로듀서로 성장했다.


아이콘의 리더 바이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랑을 했다'뿐만 아니라) 지난해 발표한 '블링블링'도 최래성 군의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작곡을 하는 친구인데 감성 자체가 남다르다. 너무 좋고 호흡이 잘 맞는다. 천재성이 70% 정도 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멤버 동혁도 "최래성은 이미 YG 내부적으로 작곡가로 자리를 잡았다. 우리보다 더 다양한 음악을 알고 있고 뛰어나다. 그래서 재미있고 오히려 많이 배우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K팝스타'


데뷔 전부터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최래성 군은 올해 방예담과 함께 데뷔한다.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은 최래성을 두고 "YG 차세대 유망주"라고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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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