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래퍼 그레이가 고급 호텔을 방불케 하는 싱글 하우스를 공개했다.
지난 2일 KBS2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는 리듬파워 멤버들이 곡 프로듀싱을 부탁하기 위해 그레이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그레이의 집은 지난해 추석 파일럿 방송 당시 공개했던 집과 다른 집이었다.
이에 대해 그레이는 "최근에 이사 온 새 집이다"라며 "예전 집과 비교해 2배 이상 정도 큰 집으로 이사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공개된 그레이의 새 집은 햇볕이 따사롭게 들어오는 넓은 거실에 침실, 옷방, 작업실까지 갖춰져 있었다.
그레이의 고급스러운 집을 본 리듬파워 멤버들은 "호텔 같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러자 행주는 호들갑을 떠는 멤버들에게 "강남에서는 민폐 부리지 마"라고 면박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 발매했던 곡이 성공해서, 영향을 받은 것이냐"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그레이는 "그런 것도 있다"며 능청을 떨었다.
실제 '건반 위의 하이에나' 파일럿 방송을 통해 그레이가 공개했던 곡 '잘'(I'm fine)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등 '음원 강자'의 위용을 뽐낸 바 있다.
그레이는 곡 '잘'(I'm fine) 뿐만 아니라 '하기나 해', 'GOOD' 등 매번 음원을 발매할 때마다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힙합 신의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