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전 세계적으로 거대 팬덤을 가지고 있는 마블이 2022년까지 총 14편의 영화를 개봉할 예정이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공식 트위터(MCU News & Tweets)에는 마블의 영화 신작 개봉 스케쥴표를 게재했다.
마블이 현재 제일 먼저 개봉을 앞둔 영화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다.
애초 5월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블과 트위터로 대화하면서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었다.
마블은 실제 이 제안을 받아들였고 4월 27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개봉을 확정 지었다.
다음 순서로는 '앤트맨과 와스프'로 한국에서 6월 말 개봉된다.
이외에도 '캡틴 마블'은 2019년 3월 8일,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스파이더맨:홈커밍2'은 2019년 7월 5일 개봉이 예정됐다.
마블이 현재 준비 중인 영화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를 비롯해 '스파이더맨:홈커밍3', '블랙 위도우', '블랙팬서2' 등이 있다.
과연 어떤 슈퍼히어로가 마블 페이즈4에 새로 합류할지 주목된다.
한편 마블이 새롭게 내놓은 블랙팬서는 3일 오전 12시 5분 기준 누적 관객 수 501만 6791명을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북미에서도 승승장구 중인 블랙팬서는 누적 수익 4억 2879만 불(한화 약 4634억 원)을 기록, 역대 마블 솔로무비 흥행 1위에 등극했다.
역대 북미 마블 흥행 2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기록(4억 5900만 불)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