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공대 졸업 후 삼성 직원·SBS 기자 하다가 연기자로 전향한 여배우

인사이트JTBC '미스티'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배우 진기주가 이색적인 경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JTBC '미스티'가 연일 호평을 받으면서 출연 배우 진기주가 연일 주목받고 있다.


진기주는 선배 앵커 고혜란(김남주)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당돌한 후배 기자 한지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많은 누리꾼들은 김남주와 연일 기 싸움을 벌이는 진기주의 연기뿐만 아니라 과거 이력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인사이트JTBC '미스티'


1989년생인 진기주는 중앙대학교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삼성 SDS에 취업한 이력이 있다.


누구나 꿈꾸는 대기업을 다니던 진기주는 돌연 삼성 SDS를 퇴사하고 SBS에서 방송 기자 생활을 했다.


SBS에서 방송 기자로 일할 당시 진기주는 학부모를 노린 보이스피싱에 대해 취재하고 인터뷰한 경력이 있다.


인사이트SBS


하지만 진기주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꾸준히 가지고 있었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연기 공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기주는 SBS 기자를 그만둔 후 2014년 제23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해 올리비아로렌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tvN '두 번째 스무 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꿈을 이뤘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