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MBCentertain'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무려 13kg 감량 후 매일 리즈를 갱신하고 있는 구구단 미나의 역대급 무대가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NCT 마크, 워너원 옹성우와 함께 공동 MC로 발탁돼 첫 방송에서 완벽한 진행 실력을 뽐낸 미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나는 다른 MC들과 함께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춤을 보여줬다.
올해 스무 살을 맞아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의 미나는 파워풀한 동작에도 군살 하나 흔들리지 않는 완벽한 몸매로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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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나는 몸매가 드러나는 가죽 스키니에 잘록한 '개미허리'가 돋보이는 크롭티를 입고 등장에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미나는 소속사 젤리피쉬를 통해 "연습생 때부터 꿈꿔왔던 음악 방송 MC를 하게 됐다"며 "스무 살이 됐는데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미나는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연 당시 키 164cm에 몸무게 56kg으로 보기 좋을 만큼 통통한 몸매였다.
하지만 다른 걸그룹 멤버들이 워낙 날씬하다 보니,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꾸준한 식단관리와 운동으로 13kg을 감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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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나는 지난해 MBC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배우 한예슬의 아역으로 등장하며 연기 데뷔식을 치렀다.
이후 tvN '드라마 스테이지-직립보행의 역사'에서 여주인공 강미나 역을 맡아 연기돌로서의 행보를 걷고 있다.
한편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성공적인 MC 신고식을 치른 미나가 진행을 맡는 MBC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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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