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입대하는 동생 지드래곤 꼭 안아주며 배웅한 '사회복무요원' 탑

인사이트Instagram 'phillip_paradise'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빅뱅 지드래곤이 입대하던 순간 탑이 함께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일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정', '화이팅'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지드래곤의 입소식 당시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27일 현역으로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제3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부대 앞에 세운 차 안에서 지드래곤의 입대를 배웅하고 있는 같은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의 모습이 담겼다.


짧게 자른 머리의 지드래곤과 탑은 함께 같은 V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뜨겁게 포옹을 나누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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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phillip_paradise'


이날 탑은 지드래곤과 생년이 같은 1988년산 와인을 선물했다.


해당 와인에는 "사랑하는 내 동생 지용아 부디 몸 조심히 다녀와. 너무 사랑한다"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지난달 22일 두 사람을 비롯한 빅뱅 멤버 5명 전원은 함께 입대 기념 파티를 열고 인증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 중 탑은 동생 지드래곤보다 먼저 국방의 의무를 시작했다. 그는 현재 용산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탑, 지드래곤에 이어 오는 12일에는 태양이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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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