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검은사막 모바일의 출시 첫날 역대 3위의 흥행에 성공하며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2일 모바일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 첫날 119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1위 포켓몬고(291만 명), 2위 리니지M(126만 명)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검은사막 모바일은 사전예약을 실시한 후 500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 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리니지M과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애플스토어에서는 리니지M을 밀어내고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악재도 있었다. 출시 첫날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연결 불량으로 5시간 동안 긴급 서버점검을 하기도 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출시 첫날 계속된 서버점검으로 원성을 산 넥슨의 야생의 땅: 듀랑고 사건을 떠올렸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