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아빠가 승재하고만 깔깔거리며 놀자 단단히 삐친 대박이 (영상)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대박이가 아빠 이동국에게 단단히 뿔이 났다.


1일 공개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15회 예고편에서는 오남매 집으로 놀러 온 승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아빠 이동국은 낯설어하는 승재와 친해지기 위해 공놀이를 시작했다.


승재가 뻥뻥 공을 찰 때마다 이동국은 엄지를 치켜들고 "나중에 축구선수 해도 되겠다"며 칭찬했다.


그런데 이 모습을 가자미눈을 뜨고 지켜보는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대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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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동안 아빠는 대박이에게만 엄지척을 하고, 대박이에게만 "축구 신동"이라고 말했었다.


아빠의 관심과 사랑은 오로지 대박이 차지였다. 그런 아빠가 자신이 아닌 승재에게 눈길을 쏟자 대박이는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대박이는 입을 씰룩거리며 한껏 신난 승재와 아빠를 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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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빠는 눈치 없게도 계속해서 승재하고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뒤늦게 이동국이 상황을 알아채고 대박이 이름을 불러봤지만 이미 대박이는 단단히 삐친 상황.


같이 놀자는 아빠의 말에도 입도 뻥긋하지 않던 대박이는 끝내 혼자 방으로 쑥 들어가 버렸다.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승재의 표정도 잔뜩 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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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으로 들어간 대박이는 생각하면 할수록 서러움이 터져나왔다.


외로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승재는 갑자기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노래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어두운 방 안에서 덩그러니 침대에 걸터앉은 대박이는 "아빠는 왜 그렇게 나를 안 좋아하고. 왜 나는 안 좋아해"라며 직접 지은 가사를 구슬프게 읊었다.


과연 아빠 이동국은 대박이의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수 있을까.


아빠를 향한 귀여운 대박이의 질투는 오는 4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