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리즈케이, (우) 앳스타일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밴드 국가스텐 보컬 하현우와 결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일 스포츠월드는 하현우와 허영지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상한 가수'를 통해 처음 인사를 나눴다.

하현우는 판정단으로 출연해 무명 가수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아 프로그램 흥행에 도움을 줬다.

(좌)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우) bnt

허영지는 톡톡 튀는 사랑스러운 매력과 발랄한 모습으로 출연자는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연예계 관계자는 "하현우와 허영지가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졌다"며 "두 사람은 서로를 아끼고 있으며 양가 부모님 역시 이들의 열애 사실을 축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두 사람 다 밝고 따뜻한 성품을 가지고 있어 주변에서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있다"고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인게 맞다"며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좌) 리즈케이, (우) bnt

허영지 소속사 DSP미디어 측도 "지인들의 모임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연락을 취하던 중 최근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하현우는 1981년생, 허영지는 1994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는 13살이나 차이가 난다.

한편 하현우는 지난 2008년 데뷔한 4인조 밴드 국카스텐 보컬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대한민국 최고 보컬로 인정받았다.

허영지는 지난 2014년 걸그룹 카라 새 멤버로 발탁돼 연예계 데뷔했으며 카라 해체 후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